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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공교육 개조 핵심은 경쟁 촉진
일본이 무너진 공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전체 교육 과정을 완전히 개조한다. 우선 16년으로 고정돼 있는 '6.3.3.4 학제'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. 우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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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학교를 외부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야
한국교총이 외부인의 학교 출입을 제한하는 법안 마련에 나섰다. 해당 학교 교사와 학생이 아닌 사람은 일정한 절차를 거쳐야만 학교에 들어올 수 있게 하자는 게 법안의 골자다. 일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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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인·탈북자·장애인 …“우리도 봉사해요”
서울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소속 ‘사랑의 빵 나누기’ 봉사자들이 24일 구 자원봉사센터에 있는 빵굼터에서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에게 나눠줄 빵을 만들고 있다. [사진=강정현 기자]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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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ve Earth Save Us] “얘들아, 환경이 너희들 미래란다”
경기도 고양시 청라초등학교 이경원(36) 교사는 ‘놀토’가 아닌 토요일 아침이면 아이들과 함께 인근 산에서 나무와 새를 보는 ‘아침 햇살’ 모임을 연다. 이 교사는 “환경 교육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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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만여 현직 영어교사 "Oh, my God"
지난달 29일 서울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‘영어수업 발표회’에서 경북 의성군 점곡초등학교의 김정희 교사가 영어 시범수업을 하고 있다. 연합뉴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내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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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뮤지컬 배우 꿈꾸던 자매 함께 연습하던 그 모습 아직도 눈에 선한데 …”
막내 해아양이 중1 때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옛이야기를 소재로 그린 삽화. 이 그림을 갖고 있는 조모(국어) 교사는 “해아는 수업 교재로 활용할 정도로 그림을 잘 그렸다”고 말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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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4년만에 日帝흔적 지웠다-국민학교 명칭 변경의미
54년간 사용되어온「국민학교」명칭이 바뀌게 된 것은 그 명칭자체가 일제의 잔재며 중-고-대학교로 이어지는 학제의 연계와도어울리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. 국민학교 명칭 변경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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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사이버가정학습 1학기 과정 서비스
인터넷으로 학력 수준에 맞춰 공부할 수 있는 광주사이버가정학습(cyber.gedu.net)의 올해 1학기 과정이 3월 31일부터 본격 서비스돼 7월 19일까지 진행된다. 이달 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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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들에게 더욱 들별한 독도
14일 새벽 5시40분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-96 독도. 구름 사이로 붉은 해가 떠오르자 갑판에 나와 있던 180여명이 이곳저곳에서 “우와” 탄성을 질렀다. 경북 영덕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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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빠진 대원·영훈중
방과 후, 학생들이 빠져나간 뒤 찾은 두 학교 교무실은 겉으로 보기에는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조용했다. 교사들도 “아직은 기존에 하던 대로 수업 준비에만 충실하고 있다”는 반응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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괴담집 파는 학교 앞, 동심은 잔혹·엽기에 물든다
빨간 마스크, 홍콩할매귀신, 빨간종이 파란종이 귀신, 통통귀신…부모세대에서 자녀세대로 전해진 학교괴담들이다. 그런데 최근 초등학생들에게 유행하는 괴담집이 도를 넘는 잔혹성과 비윤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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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린 혼혈 왕따 없어요" 350명 중 20명이 혼혈 전북 장수초교
장수초등학교 4학년 1반 혼혈아 학생들이 한국인 도우미 친구들과 사랑의 하트모양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. 얼굴이 새까맣다고 놀리는 아이들이 우리 학교에는 없어요." 6일 전북 장수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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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류 열풍 LA는 지금 '대~한민국' 야구 돌풍
'필름 코리아' 축제가 열리는 시네마스 극장. "한류 바람에 한인들의 위상도 덩달아 올라가고 있습니다." 미국 로스앤젤레스(LA) 일대가'대~한민국'의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.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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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목고 합격 '수리 감각'에 달렸다
▶ 7차 교육 과정과 창의 사고력 2000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제7차 교육 과정의 목적은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이다. 21세기를 이끌어 갈 미래 지도자를 배출하려는 것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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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학교는 공부하는 곳이다
학교 담장과 벽은 온통 낙서투성이고, 복도와 교실에는 여기저기 쓰레기가 널려 있다. 수업이 시작됐으나 학생들은 여전히 떠들고, 한쪽에서는 싸움을 하고 있다. 이 학교는 주정부로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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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] 오동 천년, 탄금 50년 3. 학교 대표 독창자
1945년 재동국민학교에 다닐 때의 필자 사진. 현재 현대그룹 사옥 자리인 서울 계동의 집에서 찍었다.내가 재동국민학교(지금의 초등학교)에 다니던 1940년대엔 KBS가 서울 광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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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週를 열며]'김정직' '강정확'
나의 이름은 김진홍이고 아내의 이름은 강선우다. 어느 날 나는 아내에게 "여보 우리 둘의 이름을 바꿉시다. 내 이름은 '정직' 으로, 당신 이름은 '정확' 으로 합시다. 그래서 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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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늘의 인물] 김영배 국민회의 총재대행 지명자
"고집은 세지만 정치를 만들어내는 정치인. " 김윤환 (金潤煥.허주) 전 한나라당 부총재가 김영배 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 지명자에 대해 붙이는 평가다. 김대중 대통령이 평민당 총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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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10회 유민기념강연회] 토론 이모저모
석학의 강연회에는 송자 전 연세대 총장,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, 이영백 한국물리학회장,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등 300명이 참석했다. 세종과학고의 교사와 학생이 단체로 참석해 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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옛 소련선 이름 없는 유령 우주인 … 미국선 우주왕복선 폭발
1986년 1월 28일 미국 케이프케네디우주센터를 출발한 우주왕복선 챌린저호가 이륙 73초 만에 폭발했다. 이 사고로 탑승 중이던 승무원 7명 전원이 목숨을 잃었다. [중앙포토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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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21세기 한국축구 맡겨 주세요'
'21세기 바람의 아들' . 한국축구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가 혜성처럼 나타났다. 축구관계자들은 "1백m를 10초대에 주파하는 네덜란드 오베르마르스의 최신판이 한국에 등장한 셈"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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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동네]'다음시대는 이렇게 열린다'번역 출간 外
'다음시대는…' 번역 출간 ◇ 일본 경제기획청 장관인 사카이야 다이치가 지난해 발표해 화제를 모았던 '다음 시대는 이렇게 열린다' 가 SK텔레콤 김수필 부사장의 번역으로 출간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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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초등학교 '손기정 알기' 바람-교과서에 逸話등 실려
일본 초등학교생들 사이에 「손기정(孫基禎.84.사진)알기」 바람이 불고 있다.올봄 사용되기 시작한 새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 피압박민족의 비애를 딛고 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한 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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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일 신소재 사장 이봉자씨-광섬유 활용 조명마술사
“세계 최대규모의 광섬유 샹들리에를 만들고 있어요.높이가 14.7에 이르는 것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려볼 생각입니다.곧 완공될 성수대교에도 조명장치를 해 화려하게 밝히고 싶어요.” 초